9월 4일,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 실패의 여파로 인하여 9월 4일 $418.32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바로 다음 개장일인 9월 8일 $330.21까지 떨어졌습니다.
국내 개미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1위 기업인 테슬라의 갑작스런 주가 하락으로 인하여 상승장에 들어갔던 수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9월 14일 12.58% 주가 상승을 보이더니, 9월 15일에도 7.18%의 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일주일 간의 하락장에 이어 갑작스러운 주가 상승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9월 22일 배터리 데이에 대한 기대치입니다. 앞서,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9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9월22일 배터리 데이에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높여서 공매도 세력이 선뜻 숏세일(short selling)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가 상승의 두 번째 이유로는 세계적인 투자 은행인 골드 만삭스가 9월 13일 오전에 발표한 분석보고서 때문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주간 테슬라 앱APP 다운로드 수치가 전년대비 20% 상승한 것을 확인하며 중국 내 테슬라의 시장 장악력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 22일 배터리 데이를 전후로 당분간 테슬라의 주가가 어떻게 변동할지, 배터리 데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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